야생화10 복수초의 꽃말은 영원한 행복입니다. 지난번 노루귀에 이어 오늘은 복수초를 만난 이야기를 풀어볼께요. 노루귀를 찍고 해피형님이 마을분에게 복수초 군락지를 알아온겁니다. 그래서 눌산님과 다들 들뜬 마음으로 복수초를 만나러 고고씽 달려갔습니다. 그럼 우선 이번에 처음 만나게 된 복수초에 대한 간단한 소개입니다. 복수초 (福壽草.Pheasant's-eye) 花名 복수초(福壽草)는 매화보다 일찍 전해주기에 복(福)스러워서 언 땅을 뚫는 강인한 뿌리의 힘으로 오랜 세월 질기게 살아가므로 福壽草랍니다. 초목이 아직 잠들어 있고 텃새 지저귐소리 마저 미약한 늦겨울 한낮 고요한 숲속에서 홀로 깨어 황금빛 태양처럼 불쑥 돋아나는 영원한 행복의 꽃이랍니다. 복수초는 햇빛이 비치는 낮에만 활짝 피며 햇빛이 없는 밤에는 꽃잎을 닫아버리는 특성을 갖고 있습니다. .. 2009. 3. 12. 낙엽속에 숨어있는 노루귀 눌산형님과 형수님 그리고 해피아름드리님 저 이렇게 4명 토요일 봄소풍을 다녀왔습니다. 저는 다 처음으로 보는 야생꽃들인데요. 정말 보기 힘든 여러 꽃을 볼 수 있도록 안내해주신 눌산님 감사드려요^.^ 다들 어디가 여행하기 좋은지.. 추천여행지를 묻곤하는데 눌산형님 曰 누구랑 함께 하는지에 따라 그 재미와 보는 것이 달라진다라는 말에 정말 이번에 백배 공감하고 왔습니다^^ 오늘은 노루귀 찍은 사진들을 올려볼까 합니다. 노루귀 잎보다 꽃이 먼저 핀다. 꽃은 이른봄 나무들에 잎이 달리기 전인 3~4월에 자주색으로 피나, 때때로 하얀색 또는 분홍색을 띠기도 한다. 꽃에 꽃잎은 없고 6장의 꽃받침잎이 꽃잎처럼 보인다. 3갈래로 나누어진 잎은 토끼풀의 잎과 비슷하며 꽃이 진 다음에 뿌리에서 나오는데, 털이 돋은 잎.. 2009. 3. 10. 이전 1 2 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