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스북에서 지난 9월 페이스북 개발자 컨퍼런스인 f8에서 타임라인(Timeline)과 오픈그래프가 핵심이었습니다.
프로필 페이지는 다른사람이 방문했을 때 보여주는 페이지입니다
기존 프로필 페이지에 비해 화려하게 바뀌었습니다. 일종의 개인 일기장을 보는듯한 느낌이라고 할까요?
원하는 시점으로 이동할 수 있는 기능까지 제공해서 특정 시점에 어떤걸 했는지 알 수 있어 편리합니다.
이전에는 모든 대상에 대해 '좋아요'만 할 수 있었는데, 이제는 모든 대상에 대해 좋아요, 읽어요, 들어요, 먹어요 등등 자신이 원하는 동사는 모두 쓸 수 있게 되었죠.
오픈그래프의 연장선상에서 페이스북에서 직접 음악을 들을 수 있도록 하는 파트너, 페이스북 내에서 신문 등을 바로 볼 수 있도록 하는 미디어 파트너, 그리고 다양한 라이프스타일 파트너가 등장했습니다. 이 서비스들을 이용하면 친구들에게 내가 무엇을 하고 있는지가 실시간으로 공유되는데.. 예전처럼 '좋아요' 버튼을 누를 필요가 없다는 점입니다. 해외에서 주목받고 있는 서비스 Spotify 1
Spotify스포티파이에서 음악을 들으면 어떤 음악을 듣는지가 내 타임라인에 올라가고, 이는 친구 뉴스피드의 티커(Ticker)에 실시간으로 표시됩니다 2
이번 네오위즈인터넷이 서비스하는 벅스(bugs)는 국내 최초로 페이스북과 음악듣기 서비스를 연동 오픈했습니다.
벅스 페이스북 페이지 : http://www.facebook.com/bugsplay
아래 화면과 같이 오른쪽 로그인 영역에 페이스북 아이디(SSO)로 로그인이 가능합니다.
자~그럼 페이스북과 벅스가 어떻게 연동되어 사용할 수 있는지 자세히 보시죠!
우선 페이스북 로그인 창을 클릭합니다.
페이스북에 추가 버튼을 클릭합니다.
앱의 내용을 공유하기 위해서는 허가 선택!
그리고 페이스북 연동이 완료 됩니다.
벅스 페이스북 바로가기 링크
http://www.facebook.com/bugsplay?sk=app_157151937722761
벅스 마이페이지 왼쪽을 보면 Facebook 연결관리 메뉴가 있습니다.
기존 가지고 있던 벅스 아이디와 Facebook 계정을 통합 관리하면 좋을 것 같아서 저는 벅스 아이디에 페이스북 계정을 연동시켰습니다.
페이스북 연결관리에서 페이스북 계정을 연결할 수 있습니다.
연동이 되고 나면 아래와 같이 페이스북 연결이 완료된걸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제 연결이 다 되었으니, 페이스북에서는 어떻게 벅스가 보여질지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페이스북 우측영역 티커영역에는 서로 듣고 있는 음악을 표시해줍니다.
이런 기능을 통해 들었던 음악을 자신이 다시 들어볼 수도 있고, 이 음악을 페이스북 친구에게 공유하거나 의견을 나눌 수도 있습니다.
바로 이런게 소셜한 기능 중 뮤직 앱 서비스의 강점이 아닐까요?
본인이 잘 몰랐던 음악(노래)이더라도 친구가 들은 음악을 보고 호기심이 생겨 들어보고, 또 한편으로는 내 주변 친구들의 음악취향 성향도 알 수 있는 좋은 기회가 아닌가 싶습니다.
새로 적용된 페이스북 타임라인에는 현재 제가 듣고 있는 情非得以(정비득이) ('유성화원' 주제곡)이 표시됩니다.
그리고 제 뮤직계정은 http://www.facebook.com/xianglai/music 다음과 같습니다.
제가 듣고 있는 음악 히스토리가 보이네요.
그리고 제가 듣고 있는 음악을 또 제 페이스북 친구가 듣고 있는 것도 확인됩니다.
http://www.facebook.com/music
댓글도 달 수 있고 트랜드 앨범도 표기됩니다.
어제 오픈된 벅스 페이스북 오픈 페이지입니다.
이벤트 페이지 이동 : http://www.bugs.co.kr/event/fbopen
페이스북의 새로운 프로필 기능인 타임라인과 확장 소셜앱 오픈 그래프를 통해 음악 등과 같은 미디어 컨텐츠의 소셜 공유가 한층 더 강화되어 그 파급 효과는 상당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지난 7월 미국에 진출한 스포티파이의 경우 현재 1000만명의 사용자를 확보했는데, 이중 700만명은 페이스북과의 연동을 통해 서비스에 가입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또한 5억건에 달하는 플레이리스트가 회원들에 의해 만들어질 만큼 충성도가 강했는데요.
국내 최초 론칭하는 페이스북 뮤직-벅스, 해외의 여러 사례를 보더라도 국내 음악시장에 큰 바람을 일으키지 않을까 조심스럽게 예상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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