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이 어떻게 지나가는지도 모르겠습니다.
잠시 쉬었던 지난주 토요일
긴 시간은 아니지만 짧은 시간을 이용하여 잠시 바람쐬고 왔습니다.
서울 근교 가평쪽으로 이동중에 만난 빛내림입니다.
이젠 늦가을..아니 이젠 너무 추운 겨울날씨...
일찍 바람쐬고 다시 집으로 돌아왔지만
잠시라도 바람 쐬는게 저에겐 큰 힘이됩니다.^^
여기가 우리 나라인가 싶을정도로
멋진 풍경..저 새가 독수리인지 무슨 새인지는 모르겠지만
하늘을 날고 있는 모습이 참 다시봐도 멋집니다^^
상천의 새벽은
시커먼 먹구름을 덮고 있었고 빠르게 움직이고 있었습니다.
그러던중 먹구름 사이에서 구멍이 뚫리고 그사이로 아주 잠깐 빛내림이 보였습니다.
한참을 그렇게 빛내림을 담으면서 셔터를 눌리다보니 추운줄도 모르겠더군요
그간 답답함이 뻥 뚫리는 제게는 멋진 시간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