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심을 먹고 도산공원을 가려고 했으나, 날씨가 풀리는 바람에 회사랑 가까운 곳을 찍어보고자 나섰습니다.
서울세관 앞을 지나가다보니 오오 이런곳도 있더군요.
그래서 또 제 특기인 막샷~
이 건물은 건설공제회관이예요. 세관 옆 건물이라 그냥 찍어봤죠..ㅎㅎ
저 소나무는 옆으로 누워 있다보니 지지대가 받쳐주고 있습니다.
눈이 내리질 않았다면 이 정원이 있는지도 몰랐을텐데..^^
옆으로 누워 있다보니 나무가 저렇게 땅으로 땅으로 ~가는데 위로 쭉쭉 뻗어야 할텐데
조금 걱정이 되네요
눈꽃이 송이송이 맺혀있어요..지금은 날씨가 조금 포근해져서 또 틀린 모습을 하고 있을지도 모릅니다.
제가 사진 찍으면서 혼자 발자국을 남겨버렸습니다..^^
짧은 시간동안 눈이 소복히 내린걸 벤치를 보고 알 수있네요
사람의 손길이 닿질 않으니 눈이 그대로 쌓여 있습니다.
작은 연못안에 살고 있는 재네들은 다들 자나봐요
미동조차 없었습니다.
추워서 자는걸까요??
여기 정원의 주인은 역시 서울 세관이니..건물하나 찍어주는 센스..ㅎㅎ
근데 넘 의미없이 찍어서 그런지 썩 맘에는 들질 않네요
하얀 눈으로 옷을 갈아입은 세울세관 앞 정원~
생각지도 못한 곳을 오늘 비로소 알게 되었어요..ㅎㅎ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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