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에게는 자금성(紫禁城)이라고 불리는 곳..
중국 현지에서는 고궁(故宮)으로 불리는 이곳은 베이징의 중심에 있는 명과 청 왕조의 궁궐이다.
중국답게 그 규모는 세계 최대이다.
동서로 760m, 남북으로 960m, 72만 m²의 넓이에 높이 11m, 사방 4km의 담과 800채의 건물과 일명 9999 개의 방(실제로는 8707칸이라고 한다.)이 배치되어 있다.
1987년 "명·청 시대의 궁궐"이라는 이름으로 유네스코의 세계유산으로 지정되었다.
이 곳의 중문인 오문의 가운데 문은 황제만 사용했으며 현재도 일반인의 출입을 엄금한다.
자금성의 정문을 천안문으로 잘못 아는 사람들이 많지만 황성 내성의 남문이다.
오랜만에 예전 사진폴더를 뒤적뒤적
아직 세상에 빛을 보지 못한 사진들이 수많은 자금성의 방들처럼 꼭꼭 숨어있다.
조금씩 여유를 가지고 옛 사진들을 다시 하나씩 꺼내도록 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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